■ 중부 지방의 장마는 주춤했지만 충청 이남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또다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.
■ 장맛비로 인해 강원도 최전방 GOP의 과학화 경계시스템이 한때 먹통이 됐습니다. 철책을 비추는 투광등도 정전으로 꺼지는 등 장마에 최전방 경계가 흔들린 것으로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.
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쯤부터 황강댐 물을 방류했습니다. 북한이 우리 측에 통보 없이 방류했지만 수공 의도는 아닌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.
■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1조 2천억 원대의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. 이혼을 거부해온 임 고문이 소송을 내면서 이혼 절차는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.
■ 미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혐의가 확정되면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.
■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미국에서 리콜 결정이 내려진 이케아의 서랍장에 대해 국내에서도 리콜 조치가 취해집니다. 이케아 측은 구매일자나 영수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에 응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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